GICB 2013 Newsletter No.2
이달의 화제 / 커뮤니티 / 비엔날레 사람들 / 공개모집 & 참여신청
/ 비엔날레 뉴스
이달의 화제
오디세우스의 절친, 멘토 Mentor
글 / GICB 2013 객원큐레이터 임미선
멘토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그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이타카(Ithaca)의 왕인 오디세우스(Odysseus)가 트로이(Trojan) 전쟁에 나가기 전,
자신의 가장 절친한 친구인 멘토(Mentor)에게 아들 텔레마커스(Telemachus)의 교육을
맡아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에 멘토는 예상과 다르게 길어지는 전쟁에도 불구하고
어린 왕자가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그의 다정한 친구이자 스승으로,
그리고 때로는 엄격한 아버지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왕자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주었다.
마침내 전쟁을 마치고 돌아온 왕, 오디세우스는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게 성장한
자신의 아들을 보면서 그동안 왕자를 훈육시킨 친구, 멘토를 크게 칭찬하였다고 한다.
이후 사람들은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서 상대방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그가 자신의 꿈과 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승이며, 인생의 안내자를 멘토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사전에 따르면, 경험 없는 사람 또는 조력을 받는 사람에게 오랜 기간에 걸쳐
조언과 도움을 주는 유경험자 또는 선배를 멘토(Mentor)라고 한다.
그리고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멘토가 조언을 구하는 멘티(Mentee)를
일대일로 지도하면서 실력과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것을 멘토링(mentoring)이라고 한다.
지난해 말,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들의 키워드로 뽑은 단어가
‘힐링(Healing)’과 ‘멘토(Mentor)’였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베스트셀러가 아니더라도 각종 신문기사나 텔레비전 뉴스, 심지어 예능프로그램의 제목까지
‘힐링’과 ‘멘토링’은 우리들에게 매우 친숙한 단어가 되어있다.
그만큼 사회적, 심리적 불안과 갈등의 징후가 높다는 의미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최근 자주 언급되고 있는 높은 자살률과 실업률, 낮은 출산율과 급속한 노령화
그리고 이에 따른 저성장 경제구조 등으로 미래사회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전쟁나간 아버지 오디세우스를 대신했던 멘토의 역할은
부모가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새로운 교육 상품처럼 만들어져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멘토라 함은 연륜 있는 선배가 경험이 부족한 어린 후배들의 능률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조언자 또는 상담자의 역할을 하는 존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멘토링, 힐링 체험은 학원특강이나 입시과외,
명사들의 일회성 강연이벤트 및 휴양을 빙자한 관광오락프로그램 등 비즈니스 차원에서
점점 더 전략적으로 상업화되어가고 있다.
한편, 멘토링/코칭 같은 교육방식은 우리의 전통문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공예, 미술, 음악, 춤, 건축, 음식 등 오랜 경험과 숙련된 기술 및 노하우를 요구하는 모든 분야는
장인(Craftsman)들에 의한 도제식(Apprenticeship) 교육을 통해 이루어졌다.
따라서 선배들에게 묻고 배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또한 향약이나 두레 같은 공동체 협업을 통해
도저히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해결하기도 했다.
강강수월래 같은 놀이를 통해서는 함께 웃고 즐기며 관계를 만들고, 공동체 의식을 쌓아갔다.
오늘날 같은 갈등과 위기의 시대, 경쟁보다는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과거의 지혜를 모아 미래준비에 힘쓰는 것은 어떨까하고 생각해 본다.
공교롭게도 지난해 6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전시학술행사를 구성하면서
논의했던 여러 내용가운데 ‘힐링’과 ‘멘토’는 단연 핵심적이었다.
이에 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인 워크숍의 제목을
<힐링캠프(healing camp)>와 <멘토링캠프(mentoring camp)>로 정하였다.
‘치유’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교육’ 방식에 거는 우리들의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 전시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중견작가들이
국제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인작가들의 멘토 역할을 담당한다.
오디세우스가 전쟁터로 나가며 아들을 ‘멘토의 캠프’에 맡겼던 것처럼
선배작가들은 <멘토링캠프>에 참여하는 후배작가들의 친구로서,
상담자로서 그리고 스승으로서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힐링캠프>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은 멘토인 이들 전문가들의 가이드 아래
흙을 만지며 쌓인 스트레스를 발산하면서
긍정적, 능동적 에너지를 되찾는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치유(Healing)’해야 하는 불편한 그리고 병든 사회에 살고 있는 오늘의 우리들에게
보다 즐겁고 유익한 ‘현재(Present)’라는 선물을 GICB 2013의 멘토들과 모두 함께 준비하고 있다.
기대하시라!
커뮤니티
미국 도자예술교육협의회 (NCECA)
글 / GICB 2013 국제협력 매니저 조혜영
매년 3월이면 어김없이 전 세계 도예가들의 시선이
미국 도자예술교육협의회 (National Council on Education for the Ceramic Arts, NCECA)에서
개최하는 학회에 집중된다. 이 학회는 도예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도예 작가뿐만 아니라
교육자, 학생, 미술애호가, 갤러리 운영자, 박물관 큐레이터들과
도자 재료상을 운영하는 사람들까지도 회원 자격으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 해의 NCECA 학회는 “점토/에너지(EARTH/ENERGY)”라는 주제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렸다. 미국전역에 있는 도예가는 물론이고 전세계의 도예가, 교육자,
갤러리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전시, 강연, 세미나, 포럼 등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함께 개최되었다.
미국 도자예술교육협의회는 1966년에 조성된 비영리 도자교육재단이다.
창립시기는 1961년으로 볼 수 있으나 처음 단체가 만들어 졌을 당시에는
미국도자협회(American Ceramic Society)의 부속 단체로 만들어졌으나, 1966년에 분리되어
현재의 도자예술교육협의회가 되었다. 단체가 만들어진 목적은 도자분야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도자분야만의 정체성을 찾고, 지속적으로 분야의 흐름을 정립해나가기 위하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분야의 발전을 꾀하는데 있다.
회원은 도자분야의 저변에 속해있는 교육자와 작가들이었으며
2001년을 기점으로 좀더 영역을 확장하여 도자와 관련된 모든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약 4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NCECA가 목표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미국 도자예술교육협의회는 도자예술 교육의 발전을 꾀하고
도자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도자예술에 관한 학술 프로그램, 전시, 출판 등으로 작가들을 지원하고,
작가활동의 기회를 넓히는 부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도자예술교육협의회는 도자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도자분야에 종속하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장학금 제도를 통해 젊은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레지던시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작가들이 활동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자관련 기관과 상호 네트워킹을 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콜로라도 이리(Colorado, Erie)에 본부를 두고 있는 이 단체는
회원들에 의해 선정된 운영위원들이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는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학회는 이 단체의 가장 큰 업무라고 할 수 있다.
본부는 미국 내에서 학회가 열릴 지역과 장소를 선정하고 전시 및 학술회의의 주제를 선정한다.
학회의 성격은 크게 학술적인 부분과 전시로 나누어지며
박람회 형식으로 다양한 도자 관련기관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도자예술교육협의회의 학술회의는 도자와 미술분야에서 이슈화 되고 있는 화두를 논의하며
비판하는 장이다. 그리고 전시는 크게 6개로 나누어지는데 초대작가 전시,
대학-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공모전시, 떠오르는 작가들을 후원해주는 전시,
회원들로 이루어지는 전시, 국제적인 회원들 중심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도자 비엔날레전시, 이외에 학회 기간 동안 임대부스에서 개별적으로 개최되는
작은 규모의 전시들이 있다.
미국 도자예술교육협의회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큰 단체 중 하나이며,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자관련 기관이자 커뮤니티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는 매년 개최하는 학회를 미국 전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도자기관과 협력하여 개최할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이 활성화된다면 한국도자재단과도 협력하여 좋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며,
한국현대도예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웹싸이트: www.nceca.net
제48회 NCECA 2014
장 소: 델타 센터 (Delta Center),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 (Milwaukee)
기 간: 2014년 3월 19일~22일
주 제: 재료의 세상 (Material World)
전 시: 초대전 “Flow: The 2014 NCECA Invitational “
비엔날레 사람들
한애규 / 쿠쿨리 벨라드Kukuli VELARDE
글 / GICB 2013 어시스턴트 큐레이터 김정신
현대는 치열한 경쟁사회이며
그로 인한 우리는 개인적 상실감이 심화될 수 있는 사회적 문제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빠르게 변해가는 속도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들에게 필요한 삶의 성찰이나
마음의 치유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작금의 모습이다.
인터넷과 IT 산업의 발달로 인해 사회는 더욱 발전했지만
그 속에서 다양한 문화와 정보를 획득하는 한편
그 이면에는 간과할 수 없는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이 도출되고 있다.
한 예로 SNS는 소통의 방법을 보다 쉽고 빠르게 만들어 주었지만
정작 소통을 하는 공간 안에는 나 혼자만 존재함으로써 세상과 소통하는 기준을
개인으로 한정 짓게 만들었다.
이러한 현대사회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2013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는 열린 공간에서의 자유로운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도자워크숍 멘토링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국제도자워크숍 멘토링캠프는 세계 각국의 중견 및 신예작가,
그리고 지역의 전문 도예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창의적인 실험과 자유로운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이 행사는 멘토링캠프 Ⅰ(단기레지던시, 포럼워크숍),
멘토링캠프 Ⅱ(흙으로 빚은 한국의 전통미학),
멘토링캠프 Ⅲ(지역명장과 함께 하는 홈스테이) 등 서로 다른 3개의 멘토링 프로젝트와
워크숍 이벤트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전시 참여 작가와 비엔날레 기획 및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국제위원 및
국제공모전 역대 대상수상 작가, 한국도자의 역사와 미학을 전해줄 수 있는
특별 초대작가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호에서는 새롭게 달라지는 2013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하이라이트가 될
국제도자워크숍 멘토링캠프에 참여하는 멘토 작가들 중에서 주목할 작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한애규 (한국, 1953)
한국의 여성 도자조각가 한애규가 보여주는 것은
단순한 미를 추구하는 인체가 아니라 정중동(靜中動)의 모습이다.
부동의 자세가 아닌 일생동안 겪어 온 인간의 여러 감정들이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작가가 보여주는 몸짓들은 가장 따뜻한 사랑인 모성을 기본원리로 하고 있다.
또한 우리는 자연을 잉태하고 있는 흙이라는 소재를 통한 테라코타에서
여성으로서 어머니로서 들려주는 작가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작가의 몸짓은 가정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희생과 노력들이
묻어 있으며 나아가 세상을 살아가는 신념과 용기를 주는 하나의 판타지다.
작품에서 오는 따스함은 부드럽고 유기적인 선, 안정적인 형태와 만나
작가의 끊임없는 내면의 움직임과 삶에 대한 기대 등
인생의 여러 가지 면모들을 잘 가다듬고 있다.
자신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제도자워크숍 멘토링캠프에서 한애규 작가는
그녀의 푸근하고 따뜻한 테라코타 작품들을 배경으로
공동체 안에서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와 그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작가들과 함께
상생하는 삶의 방법을 공유할 것이다.
한애규는 서울대에서 학사(1997)와 석사(1980)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6년 뒤 프랑스 앙글렘 미술대학을 졸업하였다.
그녀는 베이징 아트사이드 갤러리에서의 <폐허>(2010), 포스코 미술관에서의 <조우>(2009),
서울 가나 아트센터에서 열린 <꽃을 든 사람>(2008) 등을 포함한 수 많은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또한 2007년에는 서울 김종영 미술관에서 열린 <흙, 물질적 상상>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공간세라믹에서 디자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쿠쿨리 벨라드Kukuli VELARDE (페루/미국, 1962)
미국 국적의 페루 출신 작가인 쿠쿨리 벨라드는
현대미술 안에서 페루의 역사, 이주, 식민지, 종교,
여성문제 등에 대한 주요 양상을 소재로 작업하는 작가이다.
“점토는 현대라는 사회를 투영하기 위한 표현의 수단“이라고 말하는 이 작가는
복잡한 국제문화의 흐름 속 한 구성원으로서 그리고 예술가로서
자신의 속해 있는 시대와 사회적 배경 그리고 지역에 대한 정체성을 고민하고 성찰하여
‘자신의 문화’를 만들어 간다. 특히 자신의 국적과 살고 있는 지역 그리고 주변 환경과
개인의 경험 등 다양한 커뮤니티들에 속해있는 자신을 바라보며
자신만의 지닌 차별성을 발견함으로써 그 안에서 공존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작가에게 페루는 예술의 원천이다.
그것을 잃어버리지 않고 현재 사회의 카테고리 안에서 그녀만의 작품을 재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쿠쿨리처럼 이중 국적을 지녔거나
원래 있던 지역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살고 있는 이주자 출신의 작가들이 많이 참여한다.
쿠쿨리는 멘토링캠프를 통해서 여러 문화가 융합되어 있는 사회에서
어떻게 자신이 지닌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이들과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느꼈던 차이와 차별들을 어떻게 풀어가며 이를 작품에 담았는지에 대한
그녀의 값진 경험을 공유할 것이다.
쿠쿨리 벨라드는 미국 뉴욕 헌터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1992)하고,
사회변화에 공헌하는 작업을 하는 작가에게 수여하는 리웨이재단의 ‘변화상’(2011)과
‘미국예술가상’을 수상(2009)하였다. 페루소재 독일 크루거 에스판토소 갤러리,
뉴욕 베리 프라이드만, 가스 클락 갤러리 등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였고,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응용미술관(MAK)과 미국 뉴욕 아트앤디자인 미술관,
그리고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 박물관에서 열렸던
순회전 <형태와 내용: 신체의 아이덴티티-바디랭귀지>에도 참여하였다.
국제도자워크숍 멘토링캠프는 본전시 참여 작가와 공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예 작가,
그리고 지역의 전문 도예가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프로그램이다.
현재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2013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워크숍
멘토링캠프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단기레지던시’에 참여할 작가(멘티)를 모집하고 있다.
한애규 작가나 쿠쿨리 벨라드 작가 이외에도 일본, 중국, 호주, 미국, 캐나다, 나이지리아 등
전 세계에서 초청된 본전시 작가들이 멘토 작가로서 참여한다.
멘토들은 젊은 작가들과 열린 공간에서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그들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
그리고 국제적인 감각을 공유하고 그들의 동료이자 스승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공개모집 & 참여신청
국제도자워크숍 '멘토링 캠프' 단기레지던시 멘티 공개모집
2013년 2월 28일 ~ 4월 30일
지금 작업은 하고 있는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작업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고요?
그렇다면 작업에 대한 고민과 해결 방법을 도와 줄 멘토를 찾아보세요.
2013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워크숍 멘토링 캠프는
멘토 작가와 멘티 작가가 한 팀이 되어 창의적 실험과 자유로운 교류를 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국제 교육프로그램입니다.
국제도자워크숍 멘토링캠프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단기레지던시”에서는
비엔날레 본 전시에 참여하는 중견작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그들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 그리고 국제적 감각을 공유함으로써
젊은 작가들이 발전적인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멘토링을 할 것입니다.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열린 공간에서 훌륭한 멘토와 전 세계에서 모인 멘티 작가들과 함께
작업하며 소통하고 싶은 젊은 작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신청을 기다립니다.
- 모집기간 : 2013년 2월 28일 ~ 4월 30일
- 모집방법 : 이메일로만 접수 (gicb2013@gmail.com)
- 신청서 다운로드 :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 (www.kocef.org)
자세한 모집요강 보러가기
비엔날레 뉴스
두번째 국제공개경쟁 “Talks by Artists”.. 성황리에 마감
2013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두 번째 국제공개경쟁이었던
“Talks by Artists”가 전 세계 작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접수를 마감하고
지난 3월 최종 행사참여 작가를 선정하였습니다.
한국,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아시아, 호주,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20개 국가의 작가들이 “Talks by Artists”의 연사로 확정되었으며,
자세한 결과는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GICB 2013, 이제 온라인에서 만나요!
2013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서 과연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GICB 2013이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 세계 도예인들과 함께 이 비엔날레를 만들어가기 위해
GICB 2013을 위한 블로그 및 페이스북을 개설하였습니다.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사람들, 비엔날레 행사내용,, 각종 공개모집과 참가신청들, 관련 사진 등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새로 개설된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색다른 GICB 2013을 만나보세요!!
GICB 2013 블로그
GICB 2013 페이스북
GICB 2013 프로그램 안내
2013 제7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 2013. 9. 28 ~11. 17(51일간)
장소 : 이천세라피아
주제 : Community - with me, with you, with us
규모 : 40여 개국 100여명 참가, 180여점 전시
구성 : 총 8개 전시, 학술, 워크숍 프로그램
주최 : 경기도
주관 : 한국도자재단
전시행사
- 본전시 ‘GICB 2013 국제지명공모전’
- 특별전시 ‘HOT Rookie’
-특별기획전시 '전국장애인도예공모전'
학술행사
- 국제도자학술회의: ‘공존(Co-existence)
- 공개발표 'Talks by Asrtists'
- 비평과 담론 'Discourse & Criticism'
워 크 숍
- 국제도자워크숍 ‘맨토링 캠프’
- 클레이워크숍 ‘힐링 캠프’
- 워크숍 이벤트 ‘Food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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